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렴 진화 (문단 편집) == 특성 == 이런 수렴 진화를 거친 생물들은 외형상으로는 대체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, 같거나 비슷한 종으로 알고 있다가 동물학이 발달하면서 여러 관찰 등을 통해 수렴 진화였다는 게 밝혀지는 경우가 많다. 극단적인 경우는 현대에 와서 유전자 단위까지 조사해 본 후에야 사실 아무 상관도 없는 종이었다는 경우도 있다. 고생물학자 돌로는 수렴 진화는 어디까지나 형태적인 유사성을 의미할 뿐이며 구조적인 측면에서 동일한 것은 아님을 지적하였다. 예를 들어 [[박쥐]]의 [[날개]]와 새의 날개가 외형상 동일하게 보이더라도 둘의 발생 기원과 구조는 아주 다르다.[* 박쥐의 날개는 인간의 손에 해당하는 부분이 진화한 것이며 새의 경우는 인간의 팔에 해당하는 부분이 진화한 것이다.] 돌로는 모든 생물은 선조의 진화 결과 위에서 진화하며 선조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면서 진화의 결과는 되돌릴 수 없다고 하였다. 이를 진화 불가역의 법칙이라 한다. 따라서 수렴 진화가 보여주는 상사성은 겉모습의 유사성만을 뜻한다. 유전학적으로 관계가 없으나 역할이 유사한 기관인 [[상사 기관]]도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. 예를 들면 물 속에서 생활하는 수생 곤충의 아가미와 어류의 [[아가미]], 새의 날개와 곤충의 날개 등이 있다. 단, 단순히 상사기관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수렴 진화라 하지 않고, '''생활사나 행동양식까지 많이 겹칠 경우'''에만 수렴 진화라고 한다. 쉬운 예로 [[검치호]]와 [[틸라코스밀루스]]는 다른 계통이지만 비슷한 해부학적 구조와 같은 생활양식을 지녀 수렴 진화의 사례로 꼽히는 반면, [[갯가재]]와 [[사마귀]]는 비슷한 앞다리를 지녔지만, 생활사가 다르므로 수렴 진화의 예로 꼽히지 않는다. [[전갈]]과 [[십각목]] 갑각류(게, 집게, 새우, 가재) 또한 집게발을 지닌 점이 같으나 생활사가 다르므로 수렴 진화에 해당하지 않는다. 수렴 진화나 [[상사 기관]]과는 반대로, 유전학적으로 같은 조상을 공유해 발생 기원 및 신체의 기본 구조는 비슷하지만 생활사나 행동 양식 때문에 달라진 형태가 있는데 이는 '[[상동 기관]]'이라 한다. [[인간]]과 박쥐, 고래가 같은 포유류로 팔다리의 기본 뼈대는 유사하지만 외형과 기능은 매우 다른 것이 그 예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